미국 한 동물보호소에서 이루어지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Book Buddy'라고 하는 이 프로그램은 보호소에 있는 고양이들에게 어린이들이 책을 읽어주는 것으로, 2013년 8월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마음의 상처를 입은 고양이들에게 사람의 온기와 관심을 전해주기 위한 것인데요,
어린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은 고양이들은 그 울림에 귀를 기울이며 편안함을 느낀다고 해요.
아이들도 책을 읽어주는 과정에서 고양이와의 교감을 느끼며 진정으로 동물을 아끼는 방법을 스스로 깨닫게 된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진정한 동물사랑과 교감을 배우게 되는 것이지요.
이 과정에서 가정으로 입양되어 새로운 한 가족이 된 경우도 있다고 해요.
아이들과 고양이들의 행복한 사진을 살짝 공개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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