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4일은 '세계실험동물의 날'이였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약400명의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두 팔에 동물실험 후 싸늘한 죽음을 맞은 개, 고양이, 토끼, 원숭이 등 실제 사체를 안고 있는 사진입니다. 이 가엾은 생명들은 동물실험이 행해지는 연구소의 쓰레기 하치장에서 데려온 생명들입니다. 실험 후 마치 A4용지를 구겨 버리듯 쓰레기통에 버려진 것이죠.

마스카라 및 향수, 화장품 등 인간들의 미를... 위해 왜 저 말 못하는 생명들이 편안한 죽음조차 허락되지 못한 채 실험실에서 고통스럽게 처참한 죽음을 맞아야 하죠?

러쉬(Lush), 아베다 (Aveda), 더바디샵(Bodyshop)등 많은 브랜드들이 동물실험에 반대하는 강한 목소리를 내고있습니다. 반대로 로레알(Loreal)은 끊임없이 잔인한 동물실험을 통해 향수를 비롯한 각종 화장품을 출시하고있구요. 앞으로 여러분들이 선택하는 작은 화장품 하나라도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한다면, 지금 이순간에도 실험실에서 고통받고있는 수많은 동물들의 수가 줄수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