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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그냥 고양이가 그려져있어서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구입했던 책, 듀이.
고양이란 존재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사람과 교감할 수 있는지를 일깨워주는 따뜻한 책 한권.
아주 추운 겨울, 작은 시골 마을의 도서관 우편함 박스에 버려진채 발견된 작은 새끼 고양이가
듀이라는 이름으로 동네사람들을 하나둘 도서관으로 모이게 하여 나중에는 이 도시의 명물이 된
실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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