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여름은 생각도 안나게
어김없이 한겨울은 다시 다가왔습니다.
내일은 영하로 기온이 뚝 떨어진단 말을 하는 뉴스앵커의 멘트를 들으면
'아... 거리에서 하루하루 먹을것을 찾아헤메이는 가엾은 생명들에겐 또 얼마나 혹독한 겨울이 될까..'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할수있는거라곤 회사근처, 집근처 눈에 보이는 길목에 길냥이들과 멍멍이들의 사료를 주고 물을 갈아주는것뿐.
경계심을 늦추지않으면서도 사료 따라주기를 기다리는 아이들을 보면 안쓰럽기 짝이 없답니다...-_-
올 겨울 누빔 원단으로 보호소나 시설등지에서 추위를 유난히 타는 아이들에게 기증할 옷을 제작하였습니다.
아래 3부류로 나눈 옷은,
웁스!마이독이 후원하는 동물보호 단체인
유기견에게 사랑을 주세요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모여 동물보호에 앞장서는 단체 ARK
그리고 이번 후원의밤에서 좋은 인연을 맺은 '자유연대' 총 3곳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정말 추위를 많이 타는 아이들을 위해서 꼭 쓰이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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